줄리아니의 120 아르페지오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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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노폴리 작성일19-04-19 10:21 조회2,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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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관 지음 / 52쪽 / 12,000원 / 판형 230*305(mm) /

초판발행일 / 2019년 4월 15일 / ISBN 978-89-91952-45-4 (94670)

분야: 예술 -> 음악 -> 악기-> 클래식기타(교본)

<줄리아니의 120 아르페지오 테크닉>

책소개

클래식기타의 중급 단계에서 곡의 형식과 그 곡이 요구하는 테크닉을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오른손을 위한 아르페지오 연습교본이다.

출판사 서평

마우로 줄리아니(Mauro Giuliani, 1780-1840)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전반에 걸쳐 전 유럽에 명성을 떨친 위대한 기타(Guitar) 연주가이며 작곡자였다.

그는 1780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과 기타, 첼로를 배웠으나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과 뛰어난 독창성으로, 그 후 기타를 독학으로 연구, 새로운 연주기법과 완벽한 기교로서 기타 분야에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그는 당대의 명연주가이며 작곡자인 소로(Sor), 아구아도(Aguado), 크루리(Carulli)와도 친분이 두터웠으며, 10대 초반부터 전 유럽 순회연주 여행을 하며 이름을 떨쳤고, 18세 되던 1798년에는 “기타를 위한 3개의 론도 Op.8”을 파리에서 출판하였다.

그 후 1807년 음악의 본고장인 비엔나에 정착하면서 당대의 위대한 작곡가인 하이든, 디아벨리, 베토벤 등과도 친교를 맺어 그들이 기타 음악을 작곡하게 된 동기를 주기도 하였다.

그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초연시 첼로 연주자로 활동하였고 그 후 1820년부터 수년 동안 성 피터스버그(Saint Petersbug)에서 활동하다가 1833년 런던을 방문하여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가 1840년 비엔나로 돌아와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그의 예술과 눈부신 활동이 지금까지 전 세계에 위대한 예술가로 남아 있다.

그는 처음으로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2중주곡을 작곡한 이래 독주곡과, 협주곡, 중주곡 등의 많은 곡을 작곡했으며, 유명한 “기타 협주곡 Op.30”과 “황제 소나타(Eroica Sonata)”를, 협주곡 Op.36과 Op.70.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 Op.119, 현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등 300여 곡이 넘는 곡을 남긴 위대한 작곡가이다.

그는 또한 최초의 기타 월간지 줄리아니드(Giulianid)를 1820년경에 출판, 기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힘썼다. 특히 줄리아니의 계보를 잇는 페페 로메로(Pepe Romero, 1944- )는 줄리아니의 120개의 아르페지오 테크닉을 오른손의 테크닉을 향상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열정을 가지고 연습에만 매진하는 자신의 애제자들에게만 가르쳤다고 한다.

이러한 줄리아니와 페페 로메로의 계보를 잇는 로메로의 제자 박윤관은 이번 줄리아니의 120 아르페지오 테크닉을 통해 아르페지오 테크닉이 왜 그리 필요한지를 하나씩 풀어가며 효과적인 연습방법으로 오른손의 테크닉을 급상승할 수 있는 방법을 기호와 그림을 통해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그는 기타 음악을 좋아하고 연주하는 많은 후배들이 이 연주기법을 통해 보다 탄력 있는 좋은 소리와 색채감을 만들어내며, 기타 음악을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자 소개

클래식기타리스트 박윤관은 1964년 황병갑 선생으로부터 클래식기타를 사사받았다. 1972년 서울에서 첫 독주회를 가졌고, 1977년 기타 명문가 페페 로메로 문하에 입문하여 그의 전통 기타연주법과 음악을 전수 받았다. 이후 뉴욕 맨해튼 음악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92년 2월 뉴욕 카네기 웨일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갖은 바 있다. 박윤관 기타교본, 오른손을 위한 연주기법, 클래식 기타를 위한 성가곡집, 명가곡집 등 다수의 저서도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