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신간도서



신간도서

오페라의 위대한 여정: 탄생 절정 현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모노폴리 작성일24-08-12 10:12 조회306회 댓글0건

본문

    3699361425_quELd83X_a690b484bbecbc01e706a6d4c72c0de63c619f55.jpg 


 

세아이운형문화재단총서 013

 

오페라의 역사와 주요 작품 

 

오페라의 위대한 여정: 

탄생절정현재

 

강지영, 이용숙 지음 / 264/ 28,000/ 올컬러 / 책크기 180*232(mm) /

 

 

초판발행일 / 2024821/ ISBN 978-89-91952-85-0 (94670)

 

[책소개]

대학 강의와 일반인을 위한 강의를 병행하고 있는 강지영, 이용숙 두 저자의 오페라 장르의 역사와 주요 작품 모두를 아우르는 책이다. 오페라 장르의 탄생부터 오페라의 전성시대인 19세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400년이 넘는 장대한 역사를 한 권에 담았으며, 각 시대의 주요 작품들 역시 충실히 다뤘다. 2오페라의 전성시대는 그간 이 시기 주요 작품들을 많이 강의했던 이용숙이, 3오페라의 현재와 미래20세기 이후 현대 오페라를 전공한 강지영이, 그리고 1오페라의 탄생과 번성은 나누어 집필했다.

 

[저자 소개]

강지영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이론전공으로 졸업하고 동대학원 음악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 베를린예술대학(UdK)에서 박사 학위(Ph. D)를 취득했다. 유학 기간 동안 독일학술교류처상(DAAD-Preis)과 베를린 주정부 장학금(Elsa-Neumann-Stipendieum des Landes Berlin)을 받았고, 베를린예술대학에서 음악학과 강사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고려대에서 오페라와 음악사, 음악미학을 강의하고 있다. 주로 20세기 이후 서구와 한국의 현대음악과 오페라에 대해 분석적으로 접근하여 그 미학적 성격을 규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오페라에 대한 외부강의 및 포럼 발표와 함께 서울시향, 국립오페라단, 객석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한국창작음악-비평과 해석 사이』 1권부터 5권까지(2018-2022) 시리즈의 책임편집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공저 『오페라 속의 미학 Ⅱ』와 『오페라 속의 미학 III』, 『사회문화적 텍스트로서의 한국 창작 오페라 연구』(2024년 8월 출간 예정) 등이 있다.

 

이용숙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인문대 독문과 강사로 일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독문학과 음악학을 공부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은 뒤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제6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국립합창단 이사를 역임했고, KBS, EBS, CBS, CPBC 라디오 등에서 고정 패널로 오페라와 클래식음악을 해설했다. 현재 연합뉴스 문화부 전문객원기자, 클래식 공연 해설자, 국립오페라단 드라마투르그로 활동하며, 무지크바움, 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에서 클래식, 음악비평 및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 『바그너의 죽음과 부활』, 『오페라, 행복한 중독』, 『지상에 핀 천상의 음악』, 『춤의 유혹』(『춤에 빠져들다』 개정판), 『사랑과 죽음의 아리아』, 공저 『클래식 튠』, 『오페라 속의 미학 I』, 『오페라 속의 미학 Ⅱ』, 역서로 『책상은 책상이다』, 『알리스』, 『천년의 음악여행』, 『박쥐』 등 40여 권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 


Ⅰ. 오페라의 탄생과 번성(1600-1800) 


1. 이탈리아의 바로크 오페라 

몬테베르디 <오르페오>(1607): 최초의 오페라, 신화를 노래하다

몬테베르디 <포페아의 대관>(1642): 최초의 사극 오페라, 역사를 무대에 올리다

페르골레시 <마님이 된 하녀>(1733): 최초의 희극 오페라가 된 막간극


2. 프랑스의 바로크 오페라 

륄리 <아르미드>(1686): 프랑스 음악비극의 최고 걸작

라모 <이폴리트와 아리시>(1733): 프랑스 서정비극의 전통과 혁신


3. 영국의 바로크 오페라 

퍼셀 <디도와 에네아스>(1689): 영국 바로크 오페라의 기념비적 작품

헨델 <리날도>(1711): 예술성과 대중성을 다 잡은 영국 오페라 최고의 흥행작

존 게이 <거지 오페라>(1728): 당대 사회와 음악계를 풍자하는 오페라


4. 18세기 모차르트 오페라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1786): 신분사회의 몰락을 예고하다

모차르트 <돈 조반니>(1787): 예술가의 독선과 오만을 투사하다

모차르트 <마술피리>(1791): 사람과 세상을 바꾸는 음악의 힘



Ⅱ. 오페라의 전성시대(1800 – 1900) 


1. 관현악적 오페라와 벨칸토 시대 

베토벤 <피델리오>(1805): 관현악적 오페라의 선구적 작품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1816): 벨칸토 희극의 대표작

도니체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1835): 벨칸토 비극의 대표작


2. 프랑스혁명과 산업화의 뒤안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1853): 19세기 파리의 코르티잔 문화

구노 <파우스트>(1859):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초기 자본주의의 명암

비제 <카르멘>(1875): 보헤미안 라이프 스타일


3. 문학과 신화의 심리극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1865): 에로스와 타나토스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1879): 좌절된 혁명의 무력감

오펜바흐 <호프만 이야기>(1881): 로봇과의 사랑


4. 여성 캐릭터의 변화와 베리스모 오페라 

마스네 <마농>(1884): 시대를 선취한 낭만주의적 사랑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1890): 오페라 무대 위 피의 복수

푸치니 <토스카>(1900): 외침과 절규의 음악화



Ⅲ. 오페라의 현재와 미래(1900- 현재) 


1. 낭만의 끝자락에서 혼돈의 시대로 

드뷔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1902): 신비하고 모호한 음악으로 그려낸 사랑과 질투

R. 슈트라우스 <살로메>(1905): 세기말적 징후와 모던한 예술세계의 교차

푸치니 <일 트리티코>: 낭만주의와 사실주의의 결합


2. 20세기 초반: 오페라의 모더니즘, 모던 오페라의 탄생 

베르크 <보체크>(1922/1925): 무조음악으로 표현된 현대인의 초상, 모던 오페라의 시작

바일 <마하고니 시의 번영과 몰락>(1930): 21세기 사회를 예견하는 서사극적 오페라

쇼스타코비치 <므젠스크의 멕베스 부인>(1934): 러시아 사회의 극적-음악적 반영


3. 20세기 후반: 오페라의 다양한 변주들 

브리튼 <한여름 밤의 꿈>(1960): 조성과 다채로운 음색으로 표현되는 환상적 세계

침머만 <군인들>(1965): 새로운 형식으로 시도되는 현대 오페라

아담스 <닉슨 인 차이나>(1987): 역사적 사건을 무대로 가져온 포스트미니멀리즘 오페라


4. 21세기 초반: 오페라의 변화와 확장 

사리아호 <멀리서 온 사랑>(2000): 사랑에 대한 21세기 현대오페라의 고찰

진은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07): 복잡한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자아 정체성 찾기

최우정 <1945>(2019):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연 걸작


 

참고문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