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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의 음악 -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으로 미래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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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노폴리 작성일21-08-11 13:21 조회95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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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 이운형 문화재단 총서 10

뉴노멀의 음악

부제: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으로 미래를 듣다 

 

원유선 지음 / 264/ 25,000/ 판형 180*232(mm) /

초판발행일 / 2021826/ ISBN 978-89-91952-61-4 (94670)

 

분야: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 > 음악이론/원리

 

책소개

최근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인터넷은 창작에 활발히 사용되며 음악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2007년 아이폰의 등장을 기점으로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범람하는 기술 속에서 음악을 창작하는 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음악이 기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것들과 자유자재로 융합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들이 데이터로 변환되면서, 현실과 가상, 인간과 미디어 등 과거에는 섞일 수 없던 정보가 혼합되기 시작했다. 작곡가들은 인터넷에서 마주한 재료들을 뒤섞고 소리와 신체를 가로지르며 기술이 형성하는 사회적 변화를 담아낸다.

이 책은 세상이 점점 디지털화 되면서 벌어지는 변화를 조명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서로 다른 정보가 거침없이 혼합되는 디지털 컨버전스는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현실과 가상, 미디어와 신체를 융합하며 문화를 수용하는 방식과 창작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작고 성능 좋은 컴퓨터로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갖가지 재료들에 접근하고 마음대로 편집해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은 창작방식과 소재, 재생산방식에 동시다발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창작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에 도전한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에 농축되어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은 디지털 컨버전스가 형성한 문화와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 다른 성격의 정보가 융합되면서 나타나는 긴장과 충돌을 보여준다.

이 책이 최신의 음악적 양상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책의 말미에서는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이 뉴노멀의 음악으로서 갖는 미적인 의의를 거론한다. 디지털 전환으로 자연적인 경계가 해체되고 상호침투하며 나타나는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의 역동적인 양상은 새로운 미학을 요청하고 있다. 새로운 재료와 매체, 형식을 선보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음악의 근본적 의미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에 형식과 감각, 삶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이 지닌 미학적 실체와 잠재력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컨버전스로 급변하는 음악의 지형도를 이해하고, 광범위한 영역을 횡단하는 음악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차례

 

서문

들어가는 글

1. 논의의 출발점

2. 책의 구성과 지향점

 

1부 모든 단단한 것들이 디지털 속으로 녹아들다

  1. 디지털 컨버전스의 도래

    1) 디지털 컨버전스의 개념

    2) 디지털 컨버전스의 전개양상

      (1)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융합

      (2) 현실과 가상의 융합

      (3) 미디어와 신체의 융합

 

  2. 디지털 컨버전스에 따른 음악 환경의 변화

    1) 음악창작여건과 방식의 변화

    2) 음악 재료의 변화

    3) 재생산 및 소통방식의 변화

 

2부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 읽기

  1. 과거 음악의 디지털적 인용

    1) 연주의 미시적 측면 확장

      리처드 보두앙의 말라버린 쇼팽

      카산드라 밀러의 바흐에 대하여, 벨칸토

 

    2) 샘플링 기법을 통한 재구성

      마르코 니코디예비츠의 작은 꽃, 작은 집/슬픔의 곤돌라

       (리스트 이후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애가), 아리아 콘체르탄테

 

    3) 음악의 대량적 인용

      맥시밀리언 마르콜의 증폭된 인용

 

    4) 대표작: 가브리엘 프로코피예프의 베토벤 9번의 교향적 리믹스

    - 박물관을 뛰쳐나온 베토벤

 

  2. 작품에 스며든 인터넷 문화

    1) 인터넷 콘텐츠의 활용: 음악에 등장한 디지털 레디메이드

      매튜 쉴로모비츠의 대중적인 맥락들

      니콜 리제의 2600 달러의 사나이

 

    2) 인터넷 관습의 음악적 구현

      오스카 에스쿠데로의 관습 #1

      알렉산더 슈베르트의 헬로

      네오 휠커의 ASMR *현대음악앙상블* [두드리기][긁기][쓸기][속삭이기]

 

    3) 개념음악적 경향: 들리는 음악에서 들리지 않는 음악으로

      요하네스 크라이들러의 주식음악, 스캐너연습곡, 외주

      루크 드브와의 () 아이콘 브리트니, 아카데미, 빌보드, 플레이, 수락

      패트릭 프랑크의 품질의 법칙

 

    4) 대표작: 니콜 리제의 히치콕 에튀드- ‘조작된 레디메이드로서의 음악

  

  3. 사운드와 미디어의 자유로운 횡단

    1) 사운드와 이미지의 횡단

      레아 뮤어의 강렬한 박동

      브리기타 문텐도르프의 위에서의 울림, 뒤에서의 울림

 

    2) 아날로그 사운드와 디지털 사운드의 횡단

      스티븐 카즈오 타카스기의 피아노연습곡

 

    3) 사운드와 신체의 횡단

      페터 아블링어의 목소리와 피아노, 노래하는 신

      야마하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4) 대표작: 알렉산더 슈베르트의 네 여우의, 더러운 금

       - 휴먼에서 포스트휴먼으로

 

  4. 현실과 가상의 교차

    1) 네트워크를 통한 작곡가와 감상자의 상호작용

      미셸 판데르아의 모래의 책

      에릭 휘태커의 가상합창 시리즈

      알렉산더 슈베르트의 위키-피아노.

   

    2) 무대에서 나타나는 현실과 가상의 대결

      사이먼 스틴 앤더슨의 현악기를 위한 습작 3

      미하엘 바일의 도펠

      미셸 판데르아의 하나

 

    3) 현실과 가상의 융합에 관한 메타적 시선

      야고다 슈미트카의 림보 란더

      브리기타 문텐도르프의 공유되는 사생활

 

    4) 대표작: 슈테판 프린스의 제너레이션 킬

      - 하이퍼리얼리티 세계에 대한 비판적 시선

 

3부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으로 사유하는 음악의 뉴노멀

  1. 형식의 전환: “태양 아래 재조합하지 못할 것은 없다

  2. 감각의 전환: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에 등장한 포스트휴먼의 미학

  3. 삶의 전환: 디지털과 융합되는 세계를 표상하는 음악

 

맺는 글 :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으로 미래를 듣다

참고문헌 

 

 

저자 소개

원유선

이화여대 작곡과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음악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 연구>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디지털 세계가 아날로그 세계와 맞물리며 나타나는 음악적 현상을 추적하면서 미래에 도래할 음악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대 연구처 융복합 프로젝트 음악에서의 AI와 포스트휴머니즘 미학의 보조연구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주요 연구로 들리는 음악에서 들리지 않는 음악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개념음악에 관한 소고”(2020)“21세기 현대음악에 나타난 디지털적 인용”(2020), “디지털 복제시대의 예술음악 듣기”(2016)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 이화여대, 경희대, 제주대, 광주교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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